흥사단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국민 토론회' 개최

입력 2016-08-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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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오는 6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국회의원 특권, 어떻게 갈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각 당에서 추진키로 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정의 문제점과 원인 등을 진단한다.

안종배(한세대 교수)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구수환 KBS PD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박인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성한용 한겨례신문 선임기자(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구수환 KBS PD는 '북유럽 사례를 통해 본 국회의원 특권'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구수환 PD는 북유럽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국회의원 특권을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나아가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특권을 내려놓고 섬김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주문한다.

구 PD는 KBS TV제작본부 프로듀서로 KBS스페셜과 추적 60분 등을 연출했다. 이어 '행복의 나라 덴마크 정치를 만나다' '스웨덴 정치를 만나다' 등의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ㆍ제작한 바 있다.

성한용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은 토론에 앞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는 섬세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언론과 시민단체가 이에 대한 감시를 늦추지 않고, 국회의원 스스로를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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