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다이렉트 출력 강화한 잉크젯 복합기 출시

입력 2007-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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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USB 다이렉트’ 기능을 채용해 PC 없이 스캔과 인쇄가 가능한 잉크젯 복합기 신제품 'SCX-1650'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잉크젯 복합기 ‘SCX-1650’ 시리즈는 잉크젯 복합기 최초로 'USB 다이렉트 기능' 채용을 포함한 혁신적인 기능을 적용해 컴퓨터 연결이나 인쇄, 스캔, 복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이 제품은 그 동안 삼성의 레이저 제품에만 적용되었던 ‘USB 다이렉트’ 기능을 잉크젯 모델로는 최초로 적용해 PC 없이 스캔과 인쇄가 가능하며, 스캔 받은 이미지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할 수 있다.

또 TIFF, BMP, JPEG 등 활용도가 높은 이미지 포맷을 USB에서 직접 읽어 출력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버튼 하나로 신분증 양면을 한 장에 자동으로 복사하는 ‘신분증 복사 버튼’이 있어 집에서 신분증이나 작은 문서의 양면을 한장에 복사할 때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분당 최대 흑백 30매, 컬러 24매의 빠른 인쇄 속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4800x1200 dpi의 높은 해상도로 고화질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사진 출력 기능도 제공해 개인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킨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밖에 SCX-1650’시리즈는 블루투스 기술을 지원해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동글(dongle)을 장착하면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서 무선으로 화일을 전송 받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프린터와 디지털카메라의 연결방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픽트브릿지(PictBridge) 기술도 적용됐는데 ‘SCX-1650’ 시리즈의 제품 전면에 장착된 USB 포트와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카메라폰 등 픽트브릿지를 지원하는 영상기기를 USB로 연결하면 촬영한 사진을 PC 없이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쓰루(SmarThruTM)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스캔한 이미지를 곧바로 이메일로 보낼 수 있으며,

빠른 복사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스캔과 복사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현식 부장은 “SCX-1650 시리즈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경향을 반영해 미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잉크젯 복합기 시장을 확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트 잉크젯 복합기 'SCX-1650' 시리즈의 가격은 13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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