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태양, 승부조작 혐의로 1군 말소 '국가대표 출신'

입력 2016-07-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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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뉴스 관련 보도 캡처)
(출처=MBC 뉴스 관련 보도 캡처)

NC 다이노스의 투수 이태양이 최근 창원지검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MBC는 20일 "검찰이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 선수가 브로커에게 수천만 원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를 했고, 이르면 내일(21일) 기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승부조작 혐의으로 검찰 수사망에 걸린 이태양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8일 1군 말소돼 현재 이태양 선수는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이태양은 특정 경기에서 상대팀에 1회에 볼넷을 주는 수법 등으로 브로커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다.

이태양은 지난해 11월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태극마크를 달아 한국이 초대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이어 2011년 신인지명에서 2라운드 14순위로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뛰다가 2012년말 NC로 이적했다.

2015시즌에 처음으로 10승5패를 기록하며 장래가 유망했던 이태양은 이번 검찰 조사로 치명타를 입게 됐다.

한편, 삼성라이온즈의 투수 안지만 역시 대구지검에서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혐의로 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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