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취업률, 20대 줄고 60대는 늘고'…경기둔화·빈약한 복지 탓

입력 2016-07-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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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60세 이상 취업자가 20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노인 지하철 택배원들이 물품을 배송하기 위해 모여있고(왼쪽), 서울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선 한 학생이 생각에 잠겨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2분기 60세 이상 취업자는 398만 2000명으로 20대 취업자 378만 6000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 취업자가 20대보다 늘어난 데에는 인구 구조의 영향도 있지만 경기 둔화와 빈약한 복지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6개 그룹이 작년보다 신규채용 규모를 줄인다고 답했으며,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은퇴하고도 자녀 뒷바라지와 가계 부채 부담 때문에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다시 일자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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