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LCC] 제주 편도 9900원 ‘초특가’…10만원대면 세부 왕복도

입력 2016-07-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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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성수기’ 경계없는 초특가 경쟁

국내 LCC들이 초특가 경쟁에 돌입했다. 성수기는 물론 내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이 쏟아지는 가운데 1만 원도 안 되는 제주행 티켓도 등장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일 올 하반기 ‘찜(JJiM)’ 항공권의 예매 일정과 특가운임을 공개했다. 찜은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들고 가는 수하물만 갖고 탈 경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가항공권이다.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특가항공권 총액 편도운임(세금 포함) 중 최저가는 제주노선(9900원)이다. 또 중국노선은 2만9900~3만4900원, 홍콩 4만900원, 대만 3만5900~4만900원, 괌 6만6000원~7만1000원, 사이판 7만1000원, 태국 4만1100원~4만6100원, 베트남 4만900~4만4900원, 일본 3만2900~3만7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은 오는 20일 인천~일본 삿포로,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동시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 탑승일은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항공권 총액 편도 운임은 인천~삿포로 15만3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진에어는 오는 14일까지 최대 86%까지 싸게 항공권을 살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인 2016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한다. 대상은 오는 10월 30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외 총 26개 노선으로 진마켓 사이트,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노선별 운임은 왕복 기준 △인천~호놀룰루 41만9800원 △제주~상하이 9만7600원 △인천~후쿠오카 10만3900원 △인천~오사카 13만7200원 △인천~오키나와 13만9300원 △인천~나리타 15만7400원 △인천~세부 16만8000원 △인천~사이판 19만7800원 △인천~홍콩 17만2600원 △인천~타이베이 16만5900원 △부산~오사카 11만2200원 △부산~클락 14만3000원 △부산~세부 15만3000원부터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5100원 △부산~제주 1만3100원 △청주~제주 1만7000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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