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버지와 다투다 아파트에 방화한 20대… 주민 10여명 연기 흡입

입력 2016-07-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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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버지와 다투다 아파트에 방화한 20대… 주민 10여명 연기 흡입

아버지와 다투던 20대 남성이 아파트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14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A(29)씨가 아버지(60)와 다투다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A씨의 집 안 30㎡가량과 옆집 일부가 불에 타고 아파트 주민 40여명이 대피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은 A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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