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직원들 만류에도 대표팀이 적극 밀었다”…팀 이름 비화 공개

입력 2016-06-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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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구단 인스타그램)
(사진=구구단 인스타그램)

특이한 그룹명으로 화제가 된 구구단이 팀 이름 작명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구구단의 데뷔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팀의 리더인 하나는 팀 이름에 대해 “아홉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들의 극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표님과 직원, 멤버들의 공모전을 거쳐 나왔다”고 전했다.

‘구구단’이라는 팀 이름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는 “직원들의 만류에도 대표님이 적극적으로 밀어 탄생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미나는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고 속 뜻이 좋다. 그룹과 잘 어울려 좋다”고 말했다.

구구단은 이날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가 담겨있는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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