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정전 및 재난구호 대응 훈련을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정전 및 재난구호 대응 훈련을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전국 1만 여 CU(씨유)를 대상으로 정전, 강풍, 집중호우 등에 대한 대처 요령을 SC 가맹점주들에게 안내, 교육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점포 내외부 시설의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폭염 일수가 전년보다 많고 국지성 호우와 태풍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돼 점포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뉴얼에 따른 세부 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릉도 등 도서지역과 강원 내륙지역의 점포에서는 재난구호 대응 모의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훈련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국민안전처의 주관 하에 충북 옥천군에서 ‘집중호우 대비 민관협력 재난구호훈련’에도 참여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해 국민안전처,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23개 물류거점과 1만 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체계’인 ‘BGF 브릿지’를 구축한 바 있다.
BGF리테일 민승배 사업지원실장은 “CU는 차별화된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하여 긴급구호, 자활사업, 모금활동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유가치창출을 통해 고객과 점주, 지역사회의 좋은 친구로서의 역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