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포상금 1051만원 지급

입력 2016-06-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부가 복지 부정수급 신고자 29명에게 신고 포상금 1051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을 마련한 후, 이날 제2차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심의ㆍ의결했다.

복지 부정수급 신고자 29명(기초생활급여 27건, 기초연금 1건, 장애인연금 1건)에게 신고 포상금 1051만원을 지급키로 한 것이다.

포상금 지급 대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은 근로소득 미신고 17건, 위장 이혼ㆍ부양가족 미신고 9건, 양육센터 원아 급여 부정수급 1건이었다.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제 도입 첫 해인 지난해 12월 제1차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복지 부정수급 신고자 5명(기초생활급여 4건, 아동급여 1건)에게 신고 포상금 321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은 복지부 포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고 접수된 991건을 조사해 부정수급이 확인된 147건 중 신고포상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고자가 신분 노출을 우려해 부정수급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사례를 줄이고자, 실명 신고뿐 아니라 익명 신고도 허용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3,000
    • -1.76%
    • 이더리움
    • 3,332,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3.44%
    • 리플
    • 700
    • -0.14%
    • 솔라나
    • 219,400
    • -3.18%
    • 에이다
    • 454
    • -2.58%
    • 이오스
    • 569
    • -2.07%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3.88%
    • 체인링크
    • 14,230
    • -5.07%
    • 샌드박스
    • 316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