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온주완, 남궁민 존재 알게됐다…"온주완 진실 추적 나설 것"

입력 2016-06-26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제공)
(출처=SBS 제공)

‘미녀 공심이’ 남궁민, 온주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3회분에서는 석준표 유괴 사건의 진범과 안단태(남궁민 분)의 정체에 빠르게 다가선 석준수(온주완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석준수는 수목원에서 돈을 들고 나타난 엄마 염태희(견미리 분)를 목격했고, 단태를 할머니 남회장(정혜선 분)의 잃어버린 손자이자 사촌 형인 석준표라고 의심하게 됐다.

스팸 문자로 유괴범을 수목원으로 유인한 단태. 당연히 범인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수목원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 유괴범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단태보다 먼저 수목원에 도착한 준수가 접촉사고에 발목이 묶인 염태철(김병옥 분) 대신 돈을 들고 나타난 엄마 염태희를 목격, ‘직거래 일정 취소. 신속히 대피 요망’이라는 쪽지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를 모르는 단태는 범인이 나타나지 않자 복잡해졌고, 수목원에서 염태희를 본 준수는 혼란스러워졌다. 준표를 유괴한 진범이 엄마 염태희라고 생각한 준수는 괴로움에 술을 잔뜩 마셨고, 단태의 옥탑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가 다음 날, 달력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 단태가 ‘아버지’라고 동그라미 쳐놓은 날이 준표 아빠의 기일과 같았다.

그제야 단태와 같은 조류 알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재차 깨달은 준수. 단태를 보기 위해 추모공원에 왔지만, 이미 단태가 손자임을 알고 몰래 그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던 남회장의 순간적인 대처로 준수의 계획은 무산되고 말았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순간, 많은 진실을 알아버린 준수이기에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단태는 자신이 준표라는 것을 숨기고 있고, 준수 역시 수목원에서 태희를 목격한 사실을 비밀에 부치게 됐다. 오늘(26일) 밤에는 단태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 준수가 나름대로 진실 추적에 나선다”고 설명하며 “단태와 남회장의 합동 수사 역시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늘(26일) 제14회가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58,000
    • +0.64%
    • 이더리움
    • 3,415,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449,500
    • -0.53%
    • 리플
    • 712
    • -1.11%
    • 솔라나
    • 210,000
    • +2.39%
    • 에이다
    • 462
    • -1.07%
    • 이오스
    • 634
    • -3.35%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5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5.28%
    • 체인링크
    • 13,910
    • -4.2%
    • 샌드박스
    • 342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