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브로커ㆍ밀입국 사범 등 특별단속 718명 검거

입력 2016-06-24 1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을 국내로 불법 입국시킨 브로커와 이들에게 돈을 주고 몰래 입국한 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청은 올 3월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불법 입국 알선 브로커와 밀입국자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브로커 242명을 포함, 71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8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찰청과 법무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알선브로커 수사에 초점을 맞췄으며 △밀입국·제주 무단이탈 △불법 난민신청 △허위초청 △서류 위·변조를 통한 불법입국 범죄를 주요 단속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초청 394명(54.8%) △불법 난민신청 144명(20%) △서류 위·변조를 통한 불법입국 113명(15.7%) △밀입국·제주 무단이탈 67명(9.3%)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82명(11.4%)으로 가장 많았고 태국 64명(8.9%) 베트남 55명(7.7%) 시리아 51명(7.1%)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 단속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면서 불법 입국 범죄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45,000
    • +1.3%
    • 이더리움
    • 4,39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7.02%
    • 리플
    • 696
    • +9.09%
    • 솔라나
    • 195,200
    • +1.3%
    • 에이다
    • 581
    • +3.2%
    • 이오스
    • 743
    • +0.68%
    • 트론
    • 197
    • +3.68%
    • 스텔라루멘
    • 133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4.21%
    • 체인링크
    • 18,030
    • +2.44%
    • 샌드박스
    • 438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