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D데이]브리메인 된다면, 투자 전략 어떻게? - NH투자증권

입력 2016-06-24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4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출구조사 결과 잔류가 우세한 브리메인(Bremain)이 예상 될 경우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IT업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리메인이 된다면, 향후 파운드화·유로화 강세, 이머징 통화·원자재 강세가 예상된다"며 "단기낙폭과대와 2분기 실적 감안,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IT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만약 브렉시트가 부결되었다고 해도 장기적으로는 △EU여타 회원국의 형평성 문제 △이민자 문제 △EU각국의 국수주의 확대 등 여전히 EU관련 노이즈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단기 불확실성의 해소로 금융시장은 안도랠리를 보일 것으로도 예상했다.

특히 국내 증시 측면에선, KOSPI는 빠르게 2000P를 회복하며, 7월 실적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현재 KOSPI 상장사 2분기 순이익은 1분기의 26.7조원보다 낮은 25.8조원을 기록중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를 비롯한 하반기 기업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KOSPI 전체 2분기 실적이 1분기 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주식시장이 블랙스완 리스크를 반영했으므로, 공포심리가 진정되는 과정에서 낙폭이 컸던 주식과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업종에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기 낙폭과대와 더불어 탑라인 증가가 수반될 가능성이 높은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IT 등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38,000
    • -0.98%
    • 이더리움
    • 3,416,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41,200
    • +1.08%
    • 리플
    • 765
    • -0.26%
    • 솔라나
    • 185,400
    • -3.34%
    • 에이다
    • 470
    • -2.69%
    • 이오스
    • 663
    • +0.3%
    • 트론
    • 216
    • -0.92%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00
    • +0.52%
    • 체인링크
    • 14,890
    • -0.4%
    • 샌드박스
    • 34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