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호주 유연탄개발 플랜트 조기준공

입력 2016-06-20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이 수행한 물라벤 유연탄개발 플랜트 프로젝트 준공식 모습.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수행한 물라벤 유연탄개발 플랜트 프로젝트 준공식 모습.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호주 물라벤 유연탄개발 유한주식회사가 발주한 물라벤 유연탄개발 플랜트를 조기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州) 서부 콜필즈 지역에 소재한 유연탄광산의 연산 채굴량을 800만톤에서 1200만톤으로 증대시키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5000만불(弗)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4월 이 공사를 수주했다.

당초 이 공사의 준공예정일은 7월이었지만 이 건설사는 준공을 11주 단축했다. 이에 조기준공에 따른 인센티브로 전체 공사금액의 15%를 수령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항과 광양제철소,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등 국내 및 해외에서의 원료처리 프로세스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 현지에 최적화된 공정과 공사수행방법을 적용했다”며 “호주 자원개발 플랜트 시장에서 시공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실제 이 건설사는 물라벤 유연탄개발 유한주식회사가 발주한 물라벨 유연한 지하광산 확장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 이 공사는 연산 500만톤 규모의 지하광산에서 채굴된 유연탄을 이송하는 사업이다. 총 수주금액은 8200만불(弗)이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호주 지역에서 자원개발사업 수주경쟁력 확보 및 추후 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주 물라벨 프로젝트 이외에 호주 내 당사가 수주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핵심 기술력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고객에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80,000
    • +2.09%
    • 이더리움
    • 4,128,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83%
    • 리플
    • 771
    • +1.31%
    • 솔라나
    • 276,700
    • +3.13%
    • 에이다
    • 618
    • +13.39%
    • 이오스
    • 660
    • +3.45%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00
    • +2.59%
    • 체인링크
    • 19,030
    • +10.51%
    • 샌드박스
    • 369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