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김해에 첫 백화점… "상생 랜드마크로 우뚝"

입력 2016-06-19 14:56 수정 2016-06-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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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집객·지역 밀착형'…일본 쇼핑몰 벤치마킹

▲신세계 김해점 전경.(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 김해점 전경.(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는 경남 김해시 외동 여객터미널에 연면적 14만6425㎡(4만4294평), 영업 면적 5만9506㎡(1만8000평) 규모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몰리스 펫숍, 키즈파크 등을 갖춘 점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53만명의 중형도시인 김해시에 들어서는 첫 백화점이다.

1층 명품·화장품·패션잡화·식음료, 2층 여성·아동·컨템포러리·란제리, 3층 남성·스포츠·아웃도어·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SPA), 4층 생활·식당가·대형서점 등 4개층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는 인구 50만명의 중형도시 상권에 걸맞은 전략을 세우고 백화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녀를 가진 30~40대 비율이 높은 김해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뽀로로 빌리지, 지역 최초의 대형 서점(반디앤 루니스), 어린이 중심의 문화센터 등을 마련했다.

건물 옥상에는 57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야외 테마파크인 '뽀로로 빌리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올반, 미즈컨테이너, 크리스탈제이드, 구슬함박, 스타벅스, 폴바셋, 고디바 카페 등도 입점했다.

몽블랑, 태그호이어, 발리, 샤넬(화장품), 디올(화장품), 에스티로더, 키엘, 맥 등 김해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들,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도 입점했다.

9개 강의실을 구비한 지역 최대 문화센터가 들어서고 어린이 관련 강좌도 기존 점포(40%)보다 20%포인트 늘린 60% 비중으로 운영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50만 인구 도시의 중형상권에 최적화된 김해점은 지역 쇼핑 1번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브랜드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김해 시민들과 상생하는 점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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