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메가포드 알탕 맛에 전원 감탄…"국내 도입이 시급해"

입력 2016-06-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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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출처='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무덤새 메가포드의 알로 만든 저녁식사에 감탄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는 메가포드 알탕을 먹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원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메가포드 알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했다. 이때 셔누는 열심히 땅을 파 땅속에 있는 알을 꺼냈고, 이태곤의 도움으로 올무를 만들어 알을 낳아 땅에 묻어 무덤새란 별명이 있는 메가포드의 알들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었다.

알로 얼큰한 알탕을 끓인 대원들은 고생한 막내 셔누에게 “막내 먼저 먹어라”라고 말했고, 셔누는 기대에 찬 표정으로 메가포드 알탕을 맛봤다. 셔누는 “너무 정겹다”라며 크게 감격했다.

이어 이특은 알탕을 맛보기 전에 “먹을 때도 그냥 먹으면 안 된다”라며 “세 번 놀라야 한다”라고 진행본능을 드러냈지만, 옆에 있던 이태곤이 “빨리 먹어”라고 닦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현성 역시 메가포드 알탕을 먹고서 “정말 맛있었다. 어떻게 그렇지? 어느 정도 짐작했는데도 너무 몸에서 원하는...”이라며 감격으로 말을 다 잇지 못했다. 이어 “어떻게든 메가포드를 국내로 도입하자”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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