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쌩큐 맨U, 상암경기장서 편의점 하루 최대매출 올려

입력 2007-07-23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쌩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20일 벌어진 FC서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축구대회에 편의점 GS25가 웃음을 지었다.

지난 20일 벌어진 FC서울-맨유와의 경기에 관중이 무려 6만 3천여명이 몰리면서 상암 경기장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GS25가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린 것.

축구경기 전부터 1등석 티켓이 인터넷 상에서 30만원 이상에 거래되면서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월드컵 경기 이후 사상 최대의 관중을 기록한 이번 경기에서 진정한 승자는 편의점 GS25였다.

경기는 FC서울이 4:0으로 대패했지만 GS25의 매출은 단일 매장 사상 최대인 2억 5000만원을 기록한 것. 하루 매출 2억 5000만원은 대형 할인점의 하루매출과 맞먹는 금액이다.

특히 GS25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영업해 하루가 아닌 5시간 영업으로 올린 2억 5000만원이란 매출은 편의점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적이라는 것이 GS25측의 설명이다.

5만 관중이 몰려 프로축구 최대 관중수를 기록했던 지난 4월 11일에는 하루 매출이 1억 5000여 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했다.

이날 GS25에서는 더운 날씨 때문에 맥주, 생수, 음료 등의 상품이 많이 팔렸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는 4~5평의 GS25 소형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소형 점포 24개가 경기장에 입점해 운영되고 있지만, GS25에서는 하나의 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88,000
    • -1.13%
    • 이더리움
    • 3,642,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2.71%
    • 리플
    • 748
    • -0.27%
    • 솔라나
    • 231,000
    • -0.04%
    • 에이다
    • 504
    • +0.2%
    • 이오스
    • 676
    • -1.31%
    • 트론
    • 219
    • +2.82%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1%
    • 체인링크
    • 16,580
    • +1.97%
    • 샌드박스
    • 37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