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이 다음달 도쿄증권거래소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예정일은 7월 15일, 미국은 현지시간으로 7월 14일이다.
상장증권은 상장예정인 3500만주 중 일본 투자자 대상 1300만주, 일본외 해외 투자자 대상 2200만주를 모집예정이며, 수요예측 후 원주와 DR상장 주식수가 확정될 예정이다.
원주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okyo Stock Exchange)에, DR은 해외 예탁기관인 JPMorgan Chase Bank, N.A에 예탁한 후 주식예탁증권(ADR)을 발행하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