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28억8000만원 규모 산자부 과제 최종 선정

입력 2016-06-09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의 과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4년간 19억2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28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과제다. 개발될 세포치료제는 근골격계 질환 중 연골, 골 질환에 이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회전근개파열 질환이 타깃이다. 통증 완화가 아닌 국내 최초의 건(tendon)재생을 목적으로 자기유래 및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동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병변의 약 70%를 차지하고, 노령화 및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국내 회전근개파열 환자수가 지난 4년간 60%나 증가했다"며 "회전근개건, 아킬레스 건 등의 재생 관련 수요 증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세포치료제 시장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어깨병변의 진료비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3.3%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시장규모는 3969억원에 달한다. 해외 근골격계 치료시장은 재생의료시장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연평균 성장율 18.6%로 2018년에는 19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2,000
    • -0.24%
    • 이더리움
    • 3,26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41%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800
    • -0.46%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0.97%
    • 체인링크
    • 15,270
    • +0.9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