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최경주, 메모리얼 3R 10언더파 공동 16위

입력 2016-06-05 09:24 수정 2016-06-05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골프, 최종일 경기 6일 오전 4시30분투터 생중계

▲뮤어필드빌리지GC 사진=PGA투어닷컴
▲뮤어필드빌리지GC 사진=PGA투어닷컴

이게 골프의 재미인가.

18번홀(파4). 최경주(46·SK텔레콤)의 세컨드 샷은 그린앞 벙커로 들어갔다. 핀과의 거리는 14m. 모래를 떠난 볼은 핀앞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홀로 사라졌다. 자칫 보기가 될 순간에 천금같은 버디를 뽑아 낸 것이다.

최경주가 비와 낙뢰 등 악천후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5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전날보다 4계단 내려갔다.

2007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68-69-69타로 3일 연속 60타대 타수를 치며 이전의 샷 감각을 유지했다.

최경주는 이날 287.7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9.05%, 그린적중률 72.22%,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0.351을 기록했다.

재미교포 존 허(26·허찬수)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디.

‘삼두마차’ 중에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데이는 11언더파 205타를 쳐 공동 1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딘앤드델루카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2타를 잃어 4언더파 212타를 쳐 전날보다 36계단이 추락해 공동 58위로 밀려났다.

맷 쿠처(미국) 등 3명이 14언더파 202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SBS골프는 최종일 경기 6일 오전 4시30분투터 생중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32,000
    • +5.48%
    • 이더리움
    • 3,209,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6.39%
    • 리플
    • 733
    • +2.66%
    • 솔라나
    • 182,700
    • +4.16%
    • 에이다
    • 469
    • +2.63%
    • 이오스
    • 671
    • +4.19%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5.18%
    • 체인링크
    • 14,380
    • +3.23%
    • 샌드박스
    • 348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