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세먼지 대책으로 노후 화력발전소 중단 검토

입력 2016-06-01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 중 하나로 40년이 넘은 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노후 화력발전소는 경유자동차와 함께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재로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공동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준비 중이다. 산업부의 미세먼지 대책 방안은 노후 화력발전소를 처리하는 게 골자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3기다. 이 중 11기는 가동된 지 30년이 넘었고, 3기는 40년이 지났다.

산업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40년 이상 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완전히 중단하거나, 액화천연가스(LNG) 설비 등으로 바꿔나가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발전소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장치 성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47,000
    • -0.29%
    • 이더리움
    • 3,09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25,100
    • +0.33%
    • 리플
    • 791
    • +2.86%
    • 솔라나
    • 177,800
    • +1.14%
    • 에이다
    • 450
    • -0.22%
    • 이오스
    • 640
    • -0.93%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1.7%
    • 체인링크
    • 14,260
    • -1.04%
    • 샌드박스
    • 3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