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황혜영, ‘슈가맨’ 출연 소감… “지훈아 보고 싶다”

입력 2016-06-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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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슈가맨' 인증샷(출처=황혜영SNS)
▲황혜영 '슈가맨' 인증샷(출처=황혜영SNS)

가수 황혜영이 ‘슈가맨’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혜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서야 올릴 수 있네요. ‘슈가맨’ 연습과 녹화 때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진짜 열심히 준비해준 우현, 고마웠어”라는 글과 함께 3분할 편집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혜영을 비롯해 유재석, 가수 우현 등 ‘슈가맨’ 출연에 도움을 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황혜영은 세월이 지나도 그때와 변함없는 상큼발랄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혜영은 “투투. 1994년 잊고 지냈던 내 꿈 같던 시간들. 지훈아 보고 싶다”라며 ‘투투’로 함께 활동했던 故김지훈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황혜영은 3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복원 슈가맨 특집에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혜영은 ‘슈가맨’ 출연을 결심한 것에 대해 “연습할 때 힘들었는데 지훈이가 꿈에 나왔다. 나를 응원하는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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