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친 가운데 혐의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
유상무는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9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후 유상무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건 당일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리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혐의를 이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유상무는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한 모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유상무는 "신고자는 여자친구로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밝혔지만, 신고자는 "연인 사이가 아니며 성폭행 당할뻔 했다"고 진술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