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세월호·가습기·어버이연합 등 주요현안 공조 합의

입력 2016-05-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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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권이 20대 국회 원 구성 즉시 세월호 문제와 가습기살균제피해진상규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더민주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해 특별조사위의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진상규명 및 피해보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내에 별도의 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 실시 △어버이연합 게이트 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해당 상임위원회(정무위원회)에서 실시 △정운호 게이트 사건의 질실 규명 및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청문회를 해당 상임위원회(법사위원회)에서 실시 △농민 백남기씨에게 가해진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 국가공권력의 폭력으로 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상임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에서 청문회 실시 등 공조 사항을 발표했다.

박 원내수석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원구성이 아직 안됐지만 야3당이 주 현안에 대해서 다섯 가지를 논의해 합의했다”면서 “이러한 현안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20대 원구성은 기일내에 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석 간 공식 비공식 회담은 이어질 것이고 아직 시간이 있다”면서 “(이제) 선택과 결단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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