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윤진서 죽고 전광렬 살았다…장근석 "이제 겨우 만났는데" 오열

입력 2016-05-24 09:53 수정 2016-05-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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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대박' 윤진서가 끝내 사망했다.

23일 방송된 SBS '대박'에서는 숙빈 최씨(윤진서 분)의 죽음으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난 이인좌(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형 선고를 받은 이인좌는 "똑똑히 보거라. 이게 끝은 아닐 터. 나 이인좌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칼날이 이인좌의 목에 겨눠졌고 형이 막 집행되려는 순간 숙빈 최 씨(윤진서 분)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형이 중지됐다.

연잉군(여진구 분)과 대길(장근석 분)은 숙빈 최 씨를 찾아가 오열했다. 대길은 "이제 겨우 만났는데, 살갑게 웃어주지도 못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길(장근석 분)이 백만금(이문식 분)의 무덤을 파헤쳐 생존 사실을 알게 됐고, 아버지 백만금을 돌봤던 의사를 통해서 "살고말고, 분명 살아있었네"라는 말을 듣게 됐다.

'대박' 18회는 24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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