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G7 회의 실망감·반발 매수세에 혼조세

입력 2016-05-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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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3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3% 하락한 1만6530.01에, 토픽스지수는 1.16% 내린 1327.8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2% 상승한 2840.25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3% 떨어진 2760.1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3% 오른 1만9878.6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240.35로 1.34% 상승했다.

지난 주말 일본 센다이 시에서 열렸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에 따른 실망감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는 최근 부진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경기회복을 촉진하고자 금융과 재정, 경제구조 개혁 등 여러 정책에 있어 균형있게 대처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그러나 의장국인 일본이 호소한 적극적인 재정 투입은 전반적인 찬성을 얻지는 못했다.

환율에 대해서 미국과 일본은 서로에 대한 강한 비판을 자제했지만 양국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평가다.

일본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엔화 강세에 에너지와 수출 관련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가 3.4%,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2.0% 각각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하락해 3년 만에 최장 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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