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울산지역 경기민감 업종,구조조정 지원”

입력 2016-05-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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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오른쪽) 산업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오른쪽) 산업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울산지역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조선, 기계금속,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등 울산지역의 주력 업종별 기업인과 지역의 협·단체, 기업지원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울산과 같은 지역경제 및 지역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이 선제적이고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재편과 경기민감 업종의 구조조정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인들은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주 장관은 “주력업종과 연관된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의 어려움도 함께 고려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신산업 육성에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기업인들의 참여와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며 “산업부도 연구개발(R&D), 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지역정책수단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간담회 참석자 명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형환, 산업기반실장 도경환, 지역경제정책관 박기영, 에너지자원정책관 장영진, 시스템산업정책관 김영삼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오규택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영도, 상근부회장 차의환 △울산TP 원장 김창룡 △산업은행 울산지점장 김희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장 이필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 이치윤 △울산중소기업협회 회장 고원준 △울산석유화학단지협의회 회장 조일래 △현대중공업 사장 김환구 △금강철강 대표이사 심환기 △삼성SDI 상무 임봉석 △JCN울산중앙방송 사장 구자형 △한주금속 회장 정삼순 △경동도시가스 회장 송재호 △KTT플랜트 회장 신명숙 △삼종산업 대표 이종호 △유성 부사장 박윤택 △KCC 전무(공장장) 이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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