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유임에 성공했다.
20일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 부사장의 유임안을 비롯해 지난 1분기 결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오는 22일까지였던 김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됐다.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김 부사장은 2010년 말부터 약 2년 반 동안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을 역임한 뒤 2013년 5월 신한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신한지주 전략기획팀·글로벌전략팀·기업문화팀·미래전략연구소·디지털전략팀 등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