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원자재 가격 약세에 약보합…상하이 0.02%↓

입력 2016-05-19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9일(현지시간)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2% 하락한 2806.91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이틀째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후반 들어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반등에 실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자재 가격이 약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연준은 전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향후 입수되는 경제지표가 개선되면 6월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현재 연준이 6월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32%로 점쳤다. 이는 지난 16일의 4%에서 급등한 것이다. 7월 가능성은 지난주의 17%에서 약 50%로 높아졌다.

산둥골드마이닝 주가가 1.8%, 페트로차이나가 0.4% 각각 떨어지는 등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가 부진했다.

철강업체들은 정부가 공급 측면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로 오르면서 전체 증시 하락폭이 커지는 것을 제한했다. 우한철강이 0.4%, 바오산철강이 0.8% 각각 오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14,000
    • -2.9%
    • 이더리움
    • 3,338,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449,000
    • -0.73%
    • 리플
    • 856
    • +17.74%
    • 솔라나
    • 204,900
    • -2.34%
    • 에이다
    • 457
    • -3.18%
    • 이오스
    • 632
    • -3.66%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41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1.6%
    • 체인링크
    • 13,580
    • -5.69%
    • 샌드박스
    • 337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