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오뚜기, 24년째 심장병 어린이 수술 후원, 벌써 4000명

입력 2016-05-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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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노인과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에 각각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뚜기의 사회공헌활동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 사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오뚜기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는 푸드뱅크와 전국의 복지단체를 통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1992년부터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은 10세 이전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가능성이 크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에 오뚜기는 수술비 후원사업을 통해 매달 2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있다. 특히 24년이 지난 지금까지 경기불황 등 어려움에도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오뚜기센터에서 후원 수술을 통해 완치된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4000명 탄생’ 기념행사를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뚜기는 2012년 6월부터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에 오뚜기가 생산하는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을 위탁하고 물품지원 등을 하고 있다. 선물세트 임가공은 단순히 후원금을 기부해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는것이 아닌 장애인 스스로 일하고 그에 대한 댓가를 통해 자립을 돕는다.

이를 통해 많은 장애인이 용기를 갖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일감과 물품을 지원하며 그 판매수익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은 사례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오뚜기의 임직원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약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임가공 작업과 중고품 수선, 장애인 점심 배식 등을 돕고 있다.

2012년 8월부터는 ‘오뚜기 봉사단’을 출범시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오뚜기 공장이나 영업지점이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요리교실을 통한 노력봉사와 재능기부, 정기적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해발생 시 복구사업 지원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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