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반발매수세에 강세…달러·엔 108.95엔

입력 2016-05-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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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0.07% 하락한 108.9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1% 떨어진 123.2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4% 밀린 1.13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일본 엔화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오는 26~27일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이보다 앞서 20~21일에 열리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은 환율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주요국의 환시 개입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G7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일본이 구두개입을 넘어 실질적으로 외환시장개입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9% 내린 94.47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주 5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고 주택시장지수도 예상을 밑도는 등 이날 발표된 지표가 부진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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