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꽂힌 'K뷰티 맞수' 차석용ㆍ서경배

입력 2016-05-16 09:05 수정 2016-05-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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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온라인전용 브랜드 오센틱 론칭… 아모레도 가온도담ㆍ아웃런 선봬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왼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왼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차세대 먹거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양사는 올 1분기 최대실적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들은 쇼핑 구매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전용 브랜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온라인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오센틱(Authentyque)'을 16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센틱은 천혜의 환경에서 청정하고 깨끗하게 재배된 허브만을 선별해 진정한 오리지널리티의 가치를 추구하는 피토-보태니컬 트리플 메쏠로지 코스메틱 브랜드로, 온라인 채널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후, 숨37, 빌리프 등 LG생활건강 연구소의 럭셔리 코스메틱의 처방과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한 브랜드 오센틱은 깨끗하고 맑은 허브의 본질만을 담아내기 위해 유효성분을 추출해내고 독성은 완화시키는 피토-보태니컬 트리플 메쏠로지TM로 각 제품에 꼭 필요한 핵심 성분만 정교하게 담아 냈다.

또한 4가지 피부 유해 우려 성분(광물유, 합성향, 합성 유기색소, 합성 방부제)을 첨가하지 않아 저자극 포뮬러를 자랑한다.

우기영 오센틱 담당자 파트장은 "최근 고객들은 화장품 구매시,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넘나들며 가격은 물론 제품의 성분까지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구매에 이르는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구매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인 '오센틱'을 론칭하게 됐다"며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되, 식물의 오리지널리티에 기반해 제품 성분에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본질적으로 전달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도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주제로 TF팀을 운영하고, 임산부 전용 브랜드 '가온도담'과 아웃도어 스포츠 전문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 '아웃런'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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