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는 28일 그랑서울서 단체미팅 이벤트 개최

입력 2016-05-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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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몰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미팅 이벤트에 참가한 남녀 참가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GS건설)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몰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미팅 이벤트에 참가한 남녀 참가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GS건설)
GS건설은 오는 28일 토요일 종각역그랑서울몰에서 싱글직장인남녀 300명이 참여하는 이색 미팅 이벤트 ‘로즈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랑서울에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할로윈데이 등 기념일 시즌에 맞춰 개최하고 있는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벌써 5회째로 5월 로즈데이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로맨틱그랑서울'에는 현재까지 천여 명이 넘는 싱글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매회 조기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참가자 중 결혼 예정인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미팅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그랑서울 내 제휴된 5곳의 고급 맛집을 방문할 수 있다. 맛집 입장 시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남녀 4명이 한 테이블로 배치돼 자연스럽게 음식을 맛보며 이성과 대화를 하게 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로즈데이를 기념한 작은 선물이 제공되며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러브 커넥트 이벤트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13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격은 25세에서 35세의 미혼 직장인으로 동성 2인 1조로만 가능하다.

행사를 주최한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로맨틱 그랑서울을 통해 많은 싱글 직장인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고 얼마 전 실제로 결혼을 약속한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랑서울에 입주한 프리미엄 웨딩 브랜드 나인트리 컨벤션과 협조해 성사된 커플들이 결혼까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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