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타점 2루타 '맹활약'…팀은 2-3 석패

입력 2016-05-10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10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강정호가 득점을 기록한 앤드류 맥커친을 축하해주고 있다. (AP/뉴시스)
▲ 10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강정호가 득점을 기록한 앤드류 맥커친을 축하해주고 있다. (AP/뉴시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첫 2루타를 쳐내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2-3으로 패했다.

이날 강정호는 0-1로 뒤지던 2회초 1사 상황, 첫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시속 90마일 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4회초 2사 2루 두 번째 타석은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다.

3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기록했다. 1-1로 비기던 6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강정호는 스트레일리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유격수 앞으로 날렸다. 강정호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그 틈에 3루 주자 그레고리 플랑코가 홈을 밟아 2-1 리드를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6회말 조이 보토, 7회말 터커 반하트에게 연달아 홈런을 내주며 다시 2-3으로 끌려갔다. 강정호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장타를 날려 역전 찬스를 만들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토니 상그라니의 시속 93마일 짜리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2루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무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신시내티에 승리를 내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종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숨 고르기…다우 0.8%↓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41,000
    • -2.86%
    • 이더리움
    • 3,599,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492,900
    • -2.59%
    • 리플
    • 742
    • -0.67%
    • 솔라나
    • 224,600
    • -2.48%
    • 에이다
    • 490
    • -2.39%
    • 이오스
    • 664
    • -3.49%
    • 트론
    • 215
    • +1.42%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5.21%
    • 체인링크
    • 15,920
    • -2.21%
    • 샌드박스
    • 374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