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아소 일본 부총리 발언에 약세…달러·엔 107.31엔

입력 2016-05-09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2분 현재 전일 대비 0.18% 오른 107.31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0% 상승한 122.14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 오른 1.1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의 구두개입으로 엔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아소 부총리는 참의원 결산위원회에 출석해 환율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무역정책과 재정정책 등에 여러 가지 의미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하면 외환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소 부총리는 또 미국 재무부가 일본을 환율조작 관찰대상국으로 지목한 것이 일본의 환율정책을 제약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일본의 환율정책을 부당하게 생각하는 것은 없으며 미국이 일본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한다는 일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5,000
    • -0.25%
    • 이더리움
    • 3,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21%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600
    • -0.52%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64%
    • 체인링크
    • 15,300
    • +1.3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