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전문대 입시 2.2% 감소한 21만명 모집

입력 2016-05-09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은 모집일정을 통일해 21만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18학년도 전문대학 총 모집인원은 21만129명이다. 2017학년도 21만4857명에 비해 4728명(2.2%) 감소한 규모다.

모집인원 감소는 향후 학령인구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고등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시기별 모집인원은 수시모집으로 136개 대학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5.1%인 17만8861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으로는 136개 대학에서 3만126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체 인원의 경우 2017학년도 18만869명에 비해 2008명 감소했다. 선발비중은 2017학년도 84.2% 대비 0.9%포인트 올라갔다.

모집일정에 따라 구분되는 시기별 모집인원은 수시 1차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13만2991명(63.3%)을 선발한다. 수시 2차는 4만5870명(21.8%), 정시에서는 3만1268명(14.9%)을 뽑는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되는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으로 7만4405명(총 모집인원의 35.4%)을 선발한다.

자체 특별전형으로는 9만7825명(46.6%)을 선발할 계획이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대졸자,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총 3만7899명을 선발한다.

학제별로 2년제는 127개 대학에서 13만8304명(65.8%)을 모집한다. 3년제는 125개 대학에서 5만8772명(28.0%)을 선발한다. 간호학과와 일부학과(제주특별자치도)에 한정되는 4년제는 74개 대학에서 1만3053명(6.2%)을 선발할 계획이다.

핵심 전형요소를 기준으로 한 전형유형별 모집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위주로 전체인원의 70.6%인 14만8336명을 모집한다. 면접위주는 2만1369명(10.2%), 수능위주는 1만4542명(6.9%), 서류위주는 1만9163명(9.1%), 실기위주는 6719명(3.2%)을 각각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의 과목별 반영 개수는 3개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58개교로 가장 많다. 4개 과목 44개교, 5개 과목 이상은 11개교다.

18개교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 중 25개교에서 한국사 과목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출신, 저소득층 및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을 실시해 1만2359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 중 기회균형 선발로 136개교에서 총 1만82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도 사회‧지역배려자 선발로 20개교에서 1538명을 선발한다.

성인 대상의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86개교에서 3945명을 뽑는다. 외국인 특별전형은 105개교에서 전년대비 1754명 증가한 9419명을 선발한다. 소방 및 응급구조 등의 안전관련 인력양성 전공의 경우 47개교, 60개 전공에서 368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18,000
    • +1.13%
    • 이더리움
    • 3,621,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0.51%
    • 리플
    • 734
    • -1.74%
    • 솔라나
    • 233,300
    • +4.01%
    • 에이다
    • 500
    • +2.25%
    • 이오스
    • 668
    • -0.6%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1.71%
    • 체인링크
    • 16,680
    • +4.77%
    • 샌드박스
    • 374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