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칠레 스마트폰 시장서 4년 연속 '1위'

입력 2016-05-08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칠레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칠레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두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칠레 스마트폰 점유율은 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7%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칠레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중국 제조사인 알카텔이 17%로 2위로 조사됐고 3위는 남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가 랭크됐다. 화웨이는 2014년 4분기만 해도 2%였던 점유율을 1년 만에 4배가 넘는 9%로 끌어올리며 애플을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애플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8%의 점유율로 4위에 머물렀다.

칠레 인구는 약 1700만 명으로 휴대전화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최근 성장속도가 가파르다. 지난해 기준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연간 55%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LTE 스마트폰 성장세는 200%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22,000
    • +2.97%
    • 이더리움
    • 3,171,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2,500
    • +3.94%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100
    • +2.5%
    • 에이다
    • 461
    • -1.91%
    • 이오스
    • 666
    • +2.46%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15%
    • 체인링크
    • 14,100
    • +0.36%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