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BOJ 통화정책 유지 결정에 급등…달러·엔 109.26엔

입력 2016-04-28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엔화에 매수세가 몰렸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4분 현재 전일 대비 1.97% 급락한 109.26엔을 기록 중이다. BOJ 통화정책 결정 발표 직전 달러·엔 환율은 111엔대에서 움직였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1.92% 하락한 123.80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상승한 1.1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0.1%로 동결하기로 했다. 자산매입 규모도 연간 80조 엔(약 835조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3명이 추가 부양책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주 소재의 쇼우앤파트너스 캐머런 던컨은 “시장이 이번 통화정책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무조건 반사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면서 “대다수가 기존 조치에서 일정 부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4,000
    • -0.25%
    • 이더리움
    • 3,26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5%
    • 리플
    • 719
    • +0%
    • 솔라나
    • 193,500
    • -0.51%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32%
    • 체인링크
    • 15,360
    • +1.45%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