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코레일, KTX 고장 근본대책 없이 부품 교환"... 코레일 "기준따라 즉시 조치" 해명

입력 2016-04-27 23:14 수정 2016-04-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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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KTX 고장에 근본적 대책 없이 부품교환만 반복했다는 감사원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코레일은 27일 “열차운행 중 차륜에 스크레치 등 이상이 발생된 경우 기준에 따라 즉시 조치하고 있으며, 감사원 감사 시 지적된 미삭정 차륜 655개는 지난해 10월말 삭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KTX 차륜의 삭정과 관련한 고장건수는 1건도 없고, 감사 당시 허용 한도를 초과한 분기기 8개는 즉시 보수조치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코레일은 전체 분기기(1만1565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궤간틀림 여부를 점검 중이며, KTX 1개 편성에는 6대의 모터블록이 있어 이상이 발생한 모터블록은 자동 차단되고 나머지 모터블록으로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확인된 모터블록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은 원 제작사인 프랑스 알스톰사와 개선안을 마련해 2018년까지 해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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