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세월호 참사 환기…"침묵하면 가라앉아"

입력 2016-04-19 2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세월호(출처=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영상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세월호(출처=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영상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공판이 그려졌다.

이날 공판에서 조들호는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고 가만히 침묵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들호는 "침묵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침묵하면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입을 열었다.

조들호는 "유치원 선생들과 학대 받은 아이의 엄마에게 증인으로 나와줄 것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며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침묵하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불과 몇년 전 침묵을 하면 모두가 함께 가라 앉는 다는 사실을 겪었다"면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울림을 더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3,000
    • +3.15%
    • 이더리움
    • 3,189,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4.65%
    • 리플
    • 728
    • +1.25%
    • 솔라나
    • 181,900
    • +2.59%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66
    • +1.8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3.64%
    • 체인링크
    • 14,210
    • +0.28%
    • 샌드박스
    • 343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