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젊었을 때 별명이 '전 도사'…신기 있었다"

입력 2016-04-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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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출처=JTBC 방송 캡쳐)

'썰전' 전원책이 제20대 총선 결과를 예측한 가운데, 과거 그가 자신의 예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의 놀라운 예측 능력이 출연진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앞서 전원책은 다양한 정치 이슈에 관해 예측했고, 정확히 적중해 화제를 모은 상황.

김구라는 "전원책 변호사의 예언이 잘 맞는다"라며 "(주변에서) 얘기 안 들으셨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전원책은 "사실 20대 때 별명이 전 도사였다. 사주 관상을 많이 봐주러 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전원책은 "만약 내가 계속 운세를 봤으면 지금쯤은 아마 재벌가 운명, 권력자 운명을 점치고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신기가 사라져서 평범한 사람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3월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 "더민주가 실수 없이 이 상태로 가면 총선에서 예상외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120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지난 7일 방송에서는 "새누리당이 176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을 바꿔 결과적으로는 선거 결과 예측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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