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태양의 후예’ 윤명주 ‘글래머’로 상상…실망했나?

입력 2016-04-12 16:07 수정 2016-04-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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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과 진구(출처=진구 SNS)
▲김지원과 진구(출처=진구 SNS)

배우 진구가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윤명주에 대해 언급했다.

진구는 12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지원과의 인연에 대해 전했다.

이날 진구는 “김지원은 예전에 음료 광고 때 정말 임팩트있게 봤다”며 “소속사 대표님에게 김지원을 우리 사무실로 영입을 해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진 진실 혹은 거짓 퀴즈에서는 ‘상대역이 김지원이어서 실망했나’라는 질문에 진구는 “아니다”라고 단칼에 답하기도 했다.

진구는 “사실 대본을 봤을 땐 글래머러스한 분으로 여군 군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를 예상했다”며 “근데 김지원이 왔길래 ‘그 모습을 잘 소화할까?’라고는 생각했지만 실망한 적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구는 오는 14일 종영을 앞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윤명주 역의 김지원과 구원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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