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정진석 후보 지지(출처=정진석 후보 트위터)
이영애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러 나서면서 그 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영애는 11일 오후 충남 공주시 산성동 공주 산성시장 앞에서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지원유세를 했다. 이영애와 함께 원로배우 문희도 정진석 후보 지지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애가 정진석 후보 지지에 나선 이유는 정진석 후보가 남편 정호영 씨의 삼촌이기 때문.
이영애는 앞서 2012년에도 정진석 후보를 위해 선거 유세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정진석 후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정진석 후보를 응원 와준 특별 손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스타 이영애 씨"라며 "항상 지지해주시는 쌍둥이엄마 이영애, 남편 정호영님 감사드린다"고 적은 바 있다.
당시 정진석 후보는 서울 중구에 출마했다. 하지만 이영애의 지원 사격에도 불구하고 정진석 후보는 낙선했다. 이번엔 정진석 후보가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진석 후보가 출마한 충청남도 공주시, 주여군, 청양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국민의당 전홍기 후보가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