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중기 유동성 지원에 10억 출연… 신용보증기금과 협약

입력 2016-04-1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조성택 롯데케미칼 재무회계부문장과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신용사업부문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케미칼)
▲(왼쪽부터) 조성택 롯데케미칼 재무회계부문장과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신용사업부문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11일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보증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신보에 10억원을 일시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롯데케미칼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출연금액의 15배인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롯데케미칼과 신보는 앞서 2008년과 2011년 2차례에 걸친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에서는 30억원을 출연했고, 신보는 480억원을 중소기업에 신용보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차 출연 및 협약보증 지원을 통해 총 63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됐다. 특히 3차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거래 중인 협력업체 중 미래성장가치가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보증료 0.3%포인트 할인 등 우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조성택 재무회계부문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윈윈하며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세 번째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신용보증에 의한 지원 효과가 누적기준으로 연간 5040억원에 달하고 있어 향후에도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70,000
    • +2.93%
    • 이더리움
    • 3,167,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34,300
    • +4.4%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80,000
    • +3.39%
    • 에이다
    • 460
    • -1.29%
    • 이오스
    • 662
    • +1.53%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5%
    • 체인링크
    • 14,070
    • +0.0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