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보기관, 테러 준비 중이던 IS 연계세력 적발

입력 2016-04-08 2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슬람국가(IS)가 지난 2014년 소셜미디어를 공개한 자신들의 모습. 사진=AP뉴시스
▲이슬람국가(IS)가 지난 2014년 소셜미디어를 공개한 자신들의 모습. 사진=AP뉴시스

러시아 정보기관이 러시아 남부에서 테러를 준비 중이었던 IS 연계조직을 적발했다.

8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주(州)에서 테러를 준비 중이던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연계 세력을 러시아 정보기관이 적발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FSB가 이날 경찰과 함께 카자흐스탄 접경 지역의 볼고그라드주 팔라소프스키 마을에서 불순세력 검거 작전을 벌이던 중 시리아 내전에서 IS를 위해 싸울 용병들을 포섭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5명의 모집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IS 연계 조직인 '팔라소프스키 드자마트'라는 단체 소속으로, 그 중 1명은 볼고그라드주에서 테러를 벌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러시아 정보기관은 설명했다.

체포된 모집책들의 집에선 탄약과 폭발물 등과 함께 극단주의 성향의 이슬람 책자도 발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27,000
    • +2.41%
    • 이더리움
    • 3,175,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3.7%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300
    • +3.15%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66
    • +2.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040
    • -0.43%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