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친환경농식품 판매액 1조3500억원…전년비 7.5% 증가

입력 2016-03-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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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친환경농식품 소매점 판매액이 1조35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장 또한 전년대비 8% 가까이 늘어났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신유통연구원)을 통해 2015년 친환경농식품 소매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농식품 소매점 판매액은 1조3500억원으로 전년대비 7.5% 늘었다.

친환경농식품 판매장 또한 전년대비 7.7% 늘어난 5366개소로 늘어났다.

이같이 친환경농식품 판매액이 증가한 것은 전문점, 생협 등이 판매장 개설을 확대해 소비자의 구매접근성이 높아졌고, 독립점포 형태의 생협, 전문점 등이 청과류 이외에도 축산, 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종합적으로 취급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내구재를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둔화되고 소비자 심리지수가 하락하는 등 내수약화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식품의 판매 등이 선전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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