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오란그룹 직원 포상여행, 일주일간 경제효과…약 270억원

입력 2016-03-28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시가 대규모 중국 관광객 맞이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이는 오늘(27일) 화장품·건강보조식품 유통기업인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이 포상여행차 중국 24개 도시에서 150여 편의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기 때문이다.

단일 단체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대인 6천 명이다. 이들은 일주일간 송도 컨벤시아를 통째로 빌려 회의를 하고, 인천의 한류 관광지를 비롯해 서울 명동과 창덕궁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단일 단체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보니, 손님 접대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6천 명이 모이는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지하주차장까지 식당으로 이용해야 할 상황이다.

아오란 그룹의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와 인천시 등이 중국 기업들의 '포상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지원을 해가며 따낸 결실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의 경제적 효과가 2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17,000
    • +2%
    • 이더리움
    • 4,155,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0.87%
    • 리플
    • 767
    • +0.92%
    • 솔라나
    • 278,800
    • +2.73%
    • 에이다
    • 606
    • +5.94%
    • 이오스
    • 659
    • +3.13%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550
    • +2.18%
    • 체인링크
    • 18,760
    • +8.06%
    • 샌드박스
    • 363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