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대상] 유통혁신부문 빙그레, 42돌 맞은 ‘바나나맛 우유’

입력 2016-03-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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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와 만난 지 42주년을 맞이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고객과 접점을 높일 전망이다.

빙그레는 지난 11일 바나나맛 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인 ‘옐로우 카페’를 서울 동대문 지역에 오픈했다. 서울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옐로우 카페는 빙그레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카페 형식의 매장이다. 옐로우 카페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바나나맛 우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판매 품목으로는 바나나맛 우유를 주재료로 한 라떼, 쉐이크 등 음료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또 카스텔라, 쿠키 등의 디저트류와 바나나맛 우유를 소재로 한 기념품,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인테리어도 옐로우 카페의 콘셉트에 맞춰 바나나맛 우유를 적극 활용했다. 매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바나나맛 우유 조형물과 카페 곳곳에 바나나맛 우유 용기를 형상화한 ‘단지’ 모양의 소품을 배치해 이색적이다. 머그컵, 접시 등 식기류에도 바나나맛 우유 로고와 이미지를 그려 넣었다.

빙그레 측은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의 부지로 동대문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인근 상권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 쇼핑몰이 밀집했을 뿐 아니라 문화재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유동인구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현대아울렛 개점 외에도 두산 면세점이 신규 개장한다는 점이 고객 유입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빙그레 측은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 우유는 42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가공유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옐로우 카페를 통해 바나나맛 우유의 브랜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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