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연준 4월 금리인상 부각에 강세…달러·엔 112.69엔

입력 2016-03-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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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112.69엔에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하락한 1.1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5.95엔으로 0.25%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연일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하는 것이 달러화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초 발표될 고용보고서도 좋게 나온다면 오는 4월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전날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올리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매파’적 스탠스를 취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지난 21일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같은 날 필라델피아 연은의 패트릭 하커 총재는 “올해 3차례 금리를 올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미국의 내구재 주문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달러화에 더욱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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