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탈북 아동·청소년 심리 치료 지원

입력 2016-03-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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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 있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서 탈북청소들을 대상으로 무용·동작 치료사와 미술치료사가 마음톡톡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서울 관악구에 있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서 탈북청소들을 대상으로 무용·동작 치료사와 미술치료사가 마음톡톡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24일 남북하나재단과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서울여대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김나영 교수팀과 함께 탈북아동·청소년의 심리적 특성에 부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해 말부터 무용·동작 치료사와 미술치료사 2인이 함께 진행하는 매체통합형 집단치유프로그램을 설계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남북하나재단이 지원하는 서울·경기 지역의 탈북민 대안학교와 방과 후 공부방의 탈북학생들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연구 및 지원 대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GS칼텍스의 사회공헌 사업 마음톡톡으로 치유의 기회를 가진 아동·청소년들은 7400여명에 달하며, 2016년에도 총 24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마음톡톡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상당부분은 GS칼텍스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그간 마음톡톡이 학교현장에서 해온 것처럼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집중하고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며 “탈북 경험을 한 청소년들도 성장에 중요한 시기를 여느 청소년들과 다름 없이 서로 어울려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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