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약]새누리, 장애인수당 7만원·연금 부가급여액 11만원 인상 추진

입력 2016-03-17 11:43 수정 2016-03-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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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2020년까지 장애인 수당 7만원, 장애인연금 부가급여액 11만원을 각각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 정책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이동권 보장 △장애인 경제적 부담 완화 △장애인 교육권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 지원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의 실천계획은 2020년까지다.

새누리당은 각종 지원금 외에도 장애인보조기기 센터 14개소를 추가 설치해 전국 17개 시도에 24개의 보조기기 중앙·광역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5개 부처 9개 사업으로 분절된 보조기기 관련 공적급여를 연계·단일화 하는 ‘보조기기 지원 HUB’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동침대 등 장애인이 꼭 필요한 보조기기 등을 교부해 보조기기 사각지대를 해소키로 했다.

장애인 건강관리 지원 차원에서는 권역재활병원이 없는 시·도에 권역재활병원 추가 건립(10개소)을 통해 재활의료서비스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구수, 의료기관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40여개를 지정(운영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교육 문제와 관련, 특수학교 20교 이상을 신·증설하고, 특수교사도 올해 606명에서 최대 8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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